“보호종료 청소년 홀로서기 응원” 삼성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개소식 현장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7/01 [11:16]

“보호종료 청소년 홀로서기 응원” 삼성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개소식 현장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7/01 [11:16]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 충남센터가 30일 충남 아산에 문을 열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만 18세 보호종료 청소년들에게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은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공간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기초 금융 교육, 직업 체험 교육, 진로 상담 등 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6월 30일 열린 충남센터 개소식에는 센터 운영과 관리를 맡는 관계자들이 모여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립을 충분히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6월 2일 광주센터, 6월 23일 경남센터에 이어 30일 모습을 드러낸 충남센터는 청소년들이 거주할 생활실을 비롯해, 북카페와 야외 정원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막막한 자립에 든든한 울타리가 될 충남센터 개소식 현장을 뉴스룸이 사진으로 소개한다.

▲ 삼성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개소식 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충남센터 개소를 함께했다. 

▲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 사장이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삼성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전경. 주거 공간을 비롯해 북카페, 야외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충남센터 2층에는 입주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가 마련돼 있다. 다양한 도서 제공은 물론,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등 기초 경제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충남센터는 이곳에서 정서적 안정을 위한 1:1 상담을 지원한다.  

▲ 삼성전자는 충남 아산의 오피스텔 26실을 매입해 20실은 생활실, 5실은 종료 전 홀로서기를 경험해보는 체험실, 1실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긴급주거지원실로 제공한다.   

▲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실. 각종 가전, 가구, 생활용품이 구비돼 있다.  

▲ 충남센터에 마련된 야외 정원. 입소한 청소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