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선정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분야에서 총 45건 선정

김성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11 [00:38]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선정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분야에서 총 45건 선정

김성애 기자 | 입력 : 2014/10/11 [00:38]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 2014년도 하반기 지원 과제로 총 4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양자장론 및 초끈이론 연구(서울대 이상민 교수), 차세대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 과제(서울대 김수봉 교수), 랜덤 슈뢰딩거 연산자의 고유치 분포 연구(KAIST 이지운 교수) 등 19건이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태양광 물 분해 광 전극 개발 과제(서울대 장호원 교수), 초소형 고분자 엑츄에이터 연구(포스텍 박문정 교수) 등 14건이 뽑혔다.
 
ICT(정보통신기술)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뉴메모리 플랫폼 개발(홍익대 노심혁 교수), 신개념 MEMS 패키지 연구(KAIST 윤준보 교수) 등 12건이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 5천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난해 8월 미래기술육성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일반 지원과제 111건, 지정테마 지원과제 10건 등 총 121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반 지원과제는 인터넷을 통해 수시 접수하여 년 2회 선정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정테마 지원과제는 매년 한 차례 선정했다.
 
내년도 상반기 사업은 12월 19일까지 과제를 접수하여, 2015년 1월에 서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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