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2년 연속 최우수해외법인상 수상

금 2, 은 7, 동 8개 수상하며 첨단 제조기술력 인정받아

강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4/24 [15:14]

삼성전기,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2년 연속 최우수해외법인상 수상

금 2, 은 7, 동 8개 수상하며 첨단 제조기술력 인정받아

강지원 기자 | 입력 : 2019/04/24 [15:14]

 

 

천진법인은 2년 연속 최우수 해외법인상 수상

국내외법인에서 37명이 4개 직종에 참가

 

삼성전기는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해외법인상을 비롯해 금메달 2, 은메달 7, 동메달 8개를 수상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위해 삼성국내외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기술경연대회다. 지난 4월 10일부터 4일간 천안과 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4개 계열사가 참가하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등 12개국 26개 해외 법인에서 모두 170여명이 출전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사업장 및 중국 천진, 고신, 쿤산, 태국, 베트남, 필리핀 법인에서 총37명의 선수가 CNC 밀링/가공, 자동화시스템 구축, 제조설비/JIG 설계,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등 4개 직종에 출전했다.

 

자동화, 설계, 시스템 등 제조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기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전기제어시스템제작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천진법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해외법인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여성 선수들의 출전이 많았는데, 삼성전기 태국법인에서 자동화시스템 구축 직종에 참가한 와리싸다 쌩쏘다 선수는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를 했고 최선을 다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 글로벌기술센터 제조혁신팀장 이동훈 상무는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짧은 시간임에도 모든 선수들이 노력해 좋은결과가 있었다. 여기서 익힌 기술경쟁력을 각 사업장, 법인에 전파해 제조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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