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어디가 달라졌나?

다양한 식재료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맞춤 보관실' 기능 강화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1:13]

2018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어디가 달라졌나?

다양한 식재료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맞춤 보관실' 기능 강화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5/01 [11:13]
▲ 삼성전자가 4월30일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을 새로 내놨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식재료 맞춤보관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냉장고를 새로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월30일 밝힌 것.

‘셰프컬렉션’은 업계 최고의 미세정온 기술과 미슐랭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2014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2018년형 신제품은 ‘메탈쿨링’을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맞춤보관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탈쿨링’ 확대, ‘맞춤보관실’ 강화

삼성전자는 냉기 전달·유지에 탁월한 ‘메탈쿨링’을 기존 냉장·냉동실뿐 아니라 ‘맞춤보관실’까지 확대 적용해 보관 중인 식품이 닿는 공간 전체를 메탈로 처리했다.

냉기 전달·유지 성능이 탁월한 ‘메탈쿨링’은 도어 개폐 후 고내 온도 상승을 70% 이상 개선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해준다.

‘맞춤보관실’은 영하 23도에서 5도까지 최대 7가지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식재료 특성에 따라 최적 보관이 가능하다.

7가지 모드는 냉동, 살얼음, 김치(강냉·표준·약냉), 냉장, 화이트와인 & 맥주(화이트와인 & 맥주 모드는 패밀리허브 적용 모델에만 해당) 등이다.

특히 ‘맞춤보관실’에 새로 추가된 김치모드는 김치 염도에 따라 강냉·표준·약냉 등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김치 보관량이 많지 않은 가정의 경우 김치냉장고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만의 차별화 기술인 ‘트리플 독립냉각’을 적용해 3개의 냉각기가 냉장실, 냉동실, ‘맞춤보관실’ 등 분리된 각 공간을 최적의 온도·습도로 유지해 주며 ‘미세 정온 기술’로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준다.

▲ 2018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제품 사진.     © 사진제공=삼성전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반영한 프리미엄 디자인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라인업에 은은한 광택과 깊이감을 살린 ‘혼드 블랙’, ‘혼드 실버’ 색상에 이어 따뜻한 느낌의 목재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혼드 브라운’을 도입한다.

이 색상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메탈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없애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기존에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사용했던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손잡이에 지문이 잘 묻어 나지 않도록 ‘매트 핸들’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빅스비’ 적용 ‘패밀리허브’ 모델 새로 선보여

삼성전자는 2018년형 ‘셰프컬렉션’,’T9000’ 냉장고에 기반한 패밀리허브 적용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는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인 ‘빅스비(Bixby)’, 화자 인식 음성 서비스, 하만의 AKG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새롭게 적용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 어린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1개 모델 포함 총 5개 모델로 출시되며, 921~952리터(ℓ) 용량에 출고가는 644만원~1014만원이다.

한편,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9000’ 시리즈도 2018년형 신모델을 출시했다.

2018년형 ‘T9000’은 ‘패밀리허브’ 5개 모델 포함 총 20개 모델로 운영되며, 648~856리터 용량에 출고가는 239만원~45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는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제품 본연의 신선 보관 기능을 극대화하고 진화된 ‘패밀리허브’로 편의성까지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을 통해 삼성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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