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편리한 세상 열 아이디어 찾습니다"

사회의 불편함 바꾸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18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시작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4/09 [14:37]

삼성전자 "더 편리한 세상 열 아이디어 찾습니다"

사회의 불편함 바꾸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18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시작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4/09 [14:37]

삼성전자는 우리 주변의 불편함과 사회현안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도 IT 기술에 시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의 불편함을 바꾸고 더 편리한 세상을 열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삼성전자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18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4월9일 밝혔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은 우리 사회의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으로, 2013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아이디어 공모전과 구별된다.

 

지금까지 열화상 카메라, 아이지킴콜112, 안구질환 진단기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실제 사회에 적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지원금 200만 원을 받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은 아이디어(IDEA) 부문과 임팩트(IMPACT)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팀에게는 총 2억 원 상당의 상금과 실현지원금이 지원된다.

 

임팩트 부문은 이전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 기대되는 솔루션의 경우 솔루션 적용과 확산을 위해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지원한다.

 

그 예로, 2016년 아이디어 부문 대상, 2017년 임팩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그니스팀의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는 화재 현장에서 앞이 보이지 않아 인명을 구조하지 못했던 현직 소방관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그니스팀의 아이디어가 가진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전문성 있는 임직원을 투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2017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전국 소방서에 열화상 카메라 1000대를 기부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와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국내에서 실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안구질환 진단기기, 카자흐스탄에서는 IT 기술을 이용한 방목 가축 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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