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사회
삼성증권, 1000원 줄 곳에 3980만원 지급 '황당 실수'
우리사주 배당금 1000원 지급 오류로 주식 1000주 입고…한때 삼성증권 주가 대폭락 사태
기사입력: 2018/04/06 [15:01]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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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 삼성증권이 황당한 실수로 4월6일 오전 주가가 급락하는 소동을 빚었다. 사진은 삼성증권 사옥. (C) 사진출처=삼성증권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 삼성증권이 황당한 실수로 4월6일 오전 주가가 급락하는 소동을 빚었다
. 직원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 대신 주식을 입고해 오류가 발생한 것.

 

삼성증권은 6일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1000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전산오류로 우리사주에 대해 현금 1000원 대신 주식 1000주가 지급된 것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삼성증권 주식 1주가 39800원인 점을 감안하면 1000원을 지급해야 할 계좌에 3980만원이나 입고해 대혼란을 부른 것.

 

일부 직원들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즉각 처분하면서 삼성증권 주가가 급락 사태를 빚고 말았다.

 

삼성증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1% 이상 급락하는 등 주가가 요동쳤고 주가 급변동으로 2분간 체결이 지연되는 VI5차례나 발동했다. 평소 삼성증권 거래량은 50만주 이내였으나 이날은 오전에만 1500만주 넘는 거래가 체결됐다. 특히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500만주가 넘는 팔자 매물이 쏟아졌다.

 

삼성증권 측은 현재 전산문제는 완전히 조취를 취했나 일부 직원들이 배당받은 주식을 곧바로 매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때 삼성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4000(10.05%)이나 급락한 35800원에 거래되다가 오후 3시 현재 38900원까지 회복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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