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9'과 디즈니가 손잡은 까닭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갤럭시 S9’에서 AR 이모지로 재탄생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14:17]

삼성전자 '갤럭시 S9'과 디즈니가 손잡은 까닭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갤럭시 S9’에서 AR 이모지로 재탄생

김수정 기자 | 입력 : 2018/03/19 [14:17]

▲ 2018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이 70개국에서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AR 이모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C)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9과 미키마우스가 만나 AR 이모티콘으로 변신했다!"

 

2018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이 70개국에서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AR 이모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갤럭시 S9’와 ‘갤럭시 S9 플러스’에서 AR 이모지로 재탄생한 것.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S9 플러스’ 출시에 맞춰 디즈니와 협업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고 3월16일 밝혔다. 사용자는 ‘갤럭시 S9과 S9 플러스’ 카메라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눈 코 입 등 100개 이상의 특징을 파악해 나를 꼭 따라하는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를 활용해 친구나 가족들과 더욱 재밌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디즈니 존 러브(John Love) 상무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갤럭시 S9·S9+의 AR 이모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새로운 세대의 팬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 S9과 S9 플러스 사용자들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인 미키와 미니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를 시작으로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 주토피아(Zootopia), 겨울왕국(Frozen) 등 다양한 캐릭터로 AR 이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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