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家 & CEO
고동진 사장 "갤S9 판매량 전작 뛰어넘을 것"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써본 소비자 반응 좋아…색다른 마케팅으로 좋은 결과 내겠다"
기사입력: 2018/02/27 [15:56]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은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C)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9’을 직접 써보면 전작과 다르닥 느낄 것이다. 제품 공개 후 접한 반응은 그다지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 같다는 얘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S9’이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본다.”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장을 맡고 있는 고동진 사장의 말이다.


삼성전자는 2월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고동진 사장을 비롯해 IM사업부 부사장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팩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S9’과 ‘갤럭시 S9플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갤럭시 S9’ 시리즈는 ‘갤럭시 S8’ 시리즈보다 빠르게 판매가 시작된다”고 귀띔하며 “‘갤럭시 S9’은 데이터·체험 마케팅을 통해 시기뿐만 아니라 색다른 마케팅 기법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혁신이 적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서는 “‘갤럭시 S7’도 같은 지적을 받았지만 시장에 나오고 나서는 평가가 달라졌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우리는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보다는 세계 최초에 상당히 연연했다”고 고백하면서 “지금은 카메라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 사장은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화두로 떠오른 5G에 대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뀐 것보다 더 큰 변화”라고도 강조했다.


“한 달 전부터 IM 사업부 전체가 5G 체제로 전면적으로 전환했다. 과거 2007년 말, 2008년 초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 큰 체제와 방향 전환이 있었는데 지금 5G 전환은 그때보다 훨씬 빨리 일어나고 있어 전면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고 사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와 중국 시장에 대해 “무너지는 것은 굉장히 빠르지만 원상복귀하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면서 “중국은 어려운 시장이고, 중국의 리더십을 바꾸고 조직을 바꾼지 체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스스로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시장은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고, 제품 포트폴리오에서부터 현지 유통전략, 거래선과의 관계에 있어 오랫동안 노력을 많이 해왔다”면서 “인도는 1년에 평균 두세 번 방문하고 있고, 오는 4월에도 방문할 예정이며 현재 인도 현지의 대규모 체험 공간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광고
ⓒ lovesamsu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