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스피드 경영' 강조 왜?

'총수 부재' 어려움 끝나자 그동안 중단됐던 투자+M&A 나서겠다는 의지 담은 듯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13:56]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스피드 경영' 강조 왜?

'총수 부재' 어려움 끝나자 그동안 중단됐던 투자+M&A 나서겠다는 의지 담은 듯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2/06 [13:56]

▲ 윤부근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 다음날인 2월6일 “이제 스피드 경영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C)사진제공=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 다음날인 2월6일 “이제 스피드 경영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윤 부회장의 발언을 두고 업계에서는 총수 공백을 끝낸 삼성전자가 그동안 중단됐던 대규모 투자나 M&A에 빠르게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 부회장과 관련한 질문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 “(이재용)부회장하고 변호사의 입장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부회장의 이날 발언은 총수 부재 속에서 삼성이 겪어온 어려움을 스피드 경영이라는 화두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윤 부회장은 이 부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지, 경영 일선에 언제 복귀할지, 전날 석방 직후 직접 전화통화를 했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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