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미래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7년 만에 흑자 전환
2017년 매출 4598억, 영업이익 630억…1·2공장 이어 3공장 가동 땐 실적 폭발할 듯
기사입력: 2018/02/01 [13:50]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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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7년 만에 마침내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 전경. (C) 사진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7년 만에 마침내 흑자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1월31일 공시를 통해 2017년 말 기준 매출액 4598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 자회사 손실로 인해 순이익은 -99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7년 매출이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 것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생산시설을 다변화하려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문이 밀려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1공장 생산성 개선 및 2공장 가동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은 1652억 원, 영업이익은 934억 원 증가했다"면서 "순이익은 투자 자회사 손실 소폭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776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공장 100%, 2공장 60%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공된 3공장은 올해 4분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2018년에는 지난해 준공한 3공장의 가동 준비에 따른 비용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제 "돈 벌 일만 남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 급증에 대해 "1공장보다 이익률이 좋은 2공장 가동률 증가(40%), 3공장 수주건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관측하면서 “2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 베네팔리의 유럽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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