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비결

자동차전지 유럽 공급확대 힘입어 영업이익 1168억9478만원, 6조3215억6092만원

주간현대 | 기사입력 2018/01/23 [17:06]

삼성SDI,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비결

자동차전지 유럽 공급확대 힘입어 영업이익 1168억9478만원, 6조3215억6092만원

주간현대 | 입력 : 2018/01/23 [17:06]


삼성
SDI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4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89478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23일 오후 4시에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2156092만원으로 21.55%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64319386만원으로 204.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8545억원, 영업이익 11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이 회사가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비결은 무엇인가.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지사업부문에서 중대형전지는 자동차전지의 유럽 공급확대와 상업용·전력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판매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소형전지는 원통형전지의 정원공구 시장 확대와 폴리머전지의 신규 스마트폰 진입으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태양광 페이스트(Paste)의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반도체·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중심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에도 각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사업부문의 자동차전지는 유럽 고객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용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며, ESS는 국내 상업용 시장 호조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전지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의 신제품 출시, 전동공구 시장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채용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IT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가 이어져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편광필름의 중국 고객 확대와 반도체 소재의 신제품 진입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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