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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신년사에 담긴 뜻 집중분석
2018년 3가지 비전 제시하며 "초심르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자"
기사입력: 2018/01/02 [10:22]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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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말 삼성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에 오른 김기남 사장이 삼성전자가 처한 대내외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2018년 목표로 세 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해 연말 삼성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에 오른 김기남 사장이 삼성전자가 처한 대내외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2018년 목표로 세 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월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회장,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삼성의 반도체'를 책임진 김 사장이 이날 신년사에서 제시한 세 가지 비전은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이다.

 

김 사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빅데이터 등 IT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2017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세탁기 등 생활가전과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거센 통상 압박을 받고 있다. 2017년 삼성전자를 세계 1위 제조기업이라는 반석에 올려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은 지난해와 달리 엇갈리고 있다.

 

김 사장은 2018년 세 가지 비전을 실천할 방안으로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의 정착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 등을 제안했다.

 

김 사장은 "새해에는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재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하면서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끝으로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 뒤, 임직원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사를 맺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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