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글로벌
삼성 엑스레이, 방사선량 저감기술 美 FDA 승인
방사선의 양 줄이려는 삼성전자의 노력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
기사입력: 2017/12/14 [16:59]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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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22일 북미영상의학회 2017에 전시했던 삼성전자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 제품사진.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에 방사선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흉부 영상을 촬영해주는 영상처리 기술 ‘에스뷰(S-Vue™)’를 적용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FDA 승인은 방사선의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정세민 교수의 연구 결과에서도 GC85A로 촬영 시 방사선 투입을 반으로 줄여도 영상 화질에서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로 1회 흉부 촬영을 하면 환자는 평균8 마이크로시버트(μSv)의 유효선량에 노출된다.

시버트는 방사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원자력 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일반인의 경우 연간 유효선량 한도를 1밀리시버트(mSv)로 규정하고 있다. 1밀리시버트(mSv)는 1000마이크로시버트(μSv)이다.

이는 연간 유효선량인 1밀리시버트(mSv)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80개가량의 바나나를 먹었을 때 나오는 방사선의 양과 비슷하다. 또한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약 3시간 비행기를 탔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유효선의 양과 유사한 수치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상품전략 담당 송인숙 상무는 “최근 국가별로 방사선 누적 피폭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선량 기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흉부뿐만 아니라 복부와 팔다리 등 다른 신체 부위와 영유아 촬영에 이르기까지 엑스레이 방사선량 저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17'에서도 저선량 기술을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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