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린 한라산의 은빛 설원이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즐겁고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선발된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가인 G.A.O.(Guest Activity Organizer)와 함께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월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30명 내외의 인원이 즐길 수 있으며, 몇 년째 참석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영실(1,280 고지)에서 윗세오름(1,700 고지)으로 오른 후 어리목(970 고지)에서 마무리되는 눈꽃 트레킹에서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한라산 자락에서 눈꽃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출발지인 영실까지 호텔 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며, 돌아올 때도 호텔 차량을 이용해 편하게 오면 된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고지에서만 볼 수 있는 깨끗한 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등반 시작 2시간 30분 정도가 지나 경치 좋은 윗세오름에서 홈 메이드 어묵탕, 김밥, 감귤, 생수, 커피, 초콜릿 등의 간식도 제공한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트레킹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전문 직원들이 고객들을 도와드리며, 안전하게 인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을 하면서 산에 대해 해박한 G.A.O.의 설명을 들으며, 또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면서 풍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트레킹 프로그램을 참가하면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넣은 배낭, 스틱, 아이젠, 장갑을 고객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아웃도어 자켓과 등산화도 유료로 대여 해 준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체력만 허락한다면 겨울 산행 초보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점 때문에 혼자 여행을 오신 고객부터 가족 동반 고객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이라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아이들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올데이 키즈 프로그램'에 맡기고 부모님은 한라산 눈꽃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고 밝혔다
 
□ 제주신라호텔의 ‘글리터링 모먼트’ 패키지에는 G.A.O 프로그램 이용 혜택이 포함되어있다.
 
패키지는 △본관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G.A.O. 프로그램 2인 1회, △와인 파티 2인 1회, △비치백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박 이상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 치킨, 포테이토&생맥주 2잔 1회, 3박 투숙 시 2박 혜택과 미니바 Free 1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기본 혜택 이외에도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품격있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라운지 S 2인(단, 12월 22일~1월 1일, 2월 15일~18일 제외), 실내 사우나 2인 1회(투숙중) 무료 제공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2018년 3월 31일까지 가격은 3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