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상생
삼성전자, 추석 앞두고 상생경영 속사정
협력사 물픔대금 앞당겨 지급...삼성전자 추석 물대 5000억 규모 조기 지급
기사입력: 2017/09/20 [17:31]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수정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삼성전자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상생활동을 적극 실천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협력사 물품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1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 횟수를 월 4회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10일 동안의 장기 연휴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차원에서 물대를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1차 협력사들에게 조기 지급하는 추석 물대는 약 5000억원 규모,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2000억원 규모다.

▲ 월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의 자매마을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가 열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명절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은행권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게 저리로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5천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때 지방 사업장의 자매마을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는 9월12일부터 20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20일에는 사업장 내에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 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 산채마을에서 생산한 더덕, 도라지와 경기도 화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햇살드리’의 참기름, 조청 등을 포함해 전국 28개 농촌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128종이 임직원들에게 판매됐다.

기흥과 화성의 ‘삼성 나노시티’에서도 25일부터 28일까지 농촌진흥청, 자매마을, 사회적 기업 등 32곳이 참여해 사과, 배, 영광굴비, 임실 치즈 등 전국의 300여 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각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를 사업장 인근에서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경우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식자재 구매액만 올해 현재까지 약 2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1995년부터 농어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8개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일손돕기,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게는 자금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 lovesamsu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