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인도 제약사와 위탁생산 장기계약
인도 최대 제약사 선 파마사와 5500만 달러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7/07/10 [12:59]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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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왼쪽)과 아닐 쿠마르 제인 선 파마 최고경영자(오른쪽)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와 인도 최대 제약사 선 파마사가 손을 잡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도의 선 파마(Sun Pharma)와 최소 구매물량 기준 55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4일 밝혔다.

 

선 파마사는 인도 최대의 제약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합성의약품 복제약 생산 기업으로, 6개 대륙에 걸쳐 42곳의 생산시설을 통해 150여개국에 고품질 약을 판매하며 지난해 연매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계약식을 갖고 선 파마사의 바이오의약품 틸드라키주맙(Tildrakizumab)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기 위탁 생산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선 파마사의 아닐 쿠마르 제인(Anil Kumar Jain) CEO, 닐레쉬 간디(Nilesh Gandhi) Vice President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CEO 등 두 회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틸드라키주맙은 염증성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Sun Pharma社가 독일의 Merck(머크)社와 공동개발 했으나 2014년 선 파마사가 이 제품에 대한 모든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선 파마사의 키르티 가노르카(Kirti Ganorkar) Global Head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이번 계약 체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시장을 넘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및 시장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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