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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호텔신라 대표' 재선임 막후 스토리
6년째 주총장 의사봉…"올해 신시장과 신사업 발굴 집중해 사업구조 다변화시킬 것"
기사입력: 2017/03/27 [15:28]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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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호텔신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이 호텔신라 사내이사에 연임됐다. 2011년 호텔신라 대표 자리에 오른 뒤 두 번째 연임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24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제44회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와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가지 안건이 올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사장은 2012년부터 6년째 주총 의장직으로 의사봉을 잡았다. 이 사장은 이날 흰색 재킷에 검은 바지 차림으로 정기 주주총회 시작 5분 전 현장에 도착했으며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주총장으로 들어갔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이 사장은 “올해 대내외 환경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면세점 증가로 성장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시장 재편이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수익성 역시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호텔신라는 대외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역동적으로 대응해 경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떠한 여건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견실경영을 추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기존사업에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출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사장은 “호텔신라는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압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험 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과 디지털·모바일 등 신기술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윤리경영 실천과 인력·시스템·프로세스 전문화 등 핵심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효율성과 경쟁력이 배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끝으로 “올해의 경영환경은 무한경쟁의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마주 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많은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온 경험과 인적 역량,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호텔신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7153억원, 영업이익은 789억6572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78억3046만원이다. 면세유통(TR) 부문의 매출은 3조3258억원, 영업익은 78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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