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미래
[삼성을 움직이는 사람들 35]삼성전자 임직원이 말하는 무풍에어컨 개발 뒷얘기
"무풍 냉방에 AI 도입해 스마트 쾌적 실현했지요"
기사입력: 2017/02/08 [15:11]  최종편집: ⓒ lovesamsung
정리/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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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은 물론 청정∙제습∙무풍 기능까지 사용자 유형 따라 에어컨이 '알아서 척척' 

무풍냉방 비밀은 기기 외부 둘러싼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과 무풍 쿨링 패널

▲ 무풍에어컨 제품기획과 개발업무를 담당했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 왼쪽부터 윤인철 개발팀 수석, 정유리 에어컨 PM , 정오근 개발팀 수석, 이동욱 에어컨 PM 차장.     © 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바람 없는 시원함’을 선언하며 무풍에어컨 Q9500을 선보인 건 지난해였다. 스탠드형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준 무풍에어컨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25일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강화된 스탠드형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벽걸이형 제품에도 무풍 냉방을 도입하는 등 가정용 에어컨 전 제품에 무풍 냉방을 구현, 큰 호응을 얻었다.

 

1년 만에 돌아온 무풍에어컨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진화했을까? 삼성전자 뉴스룸에 소개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품기획과 개발업무를 담당했던 임직원이 들려주는 무풍에어컨 개발 뒷이야기를 간추려 소개한다.

 

“최대 특징은 벽걸이형 무풍 냉방”

▲ 윤인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     © 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윤인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지난해 무풍에어컨을 통해 이상적 냉방을 체험한 고객의 요구를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무풍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2017년형 모델은 잠잘 때도 바람 없이 시원하게 무풍 냉방을 느낄 수 있도록 벽걸이형 제품에도 무풍 냉방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 벽걸이형 에어컨을 켜놓고 잠자면 바람이 몸에 닿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2017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은 이런 불편을 깔끔하게 해소했다. 이제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할 필요 없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게 됐다.

 

무풍 냉방의 비밀은 기기 외부를 둘러싼 약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과 무풍 쿨링 패널에 있다. 무풍 쿨링 패널은 미세한 냉기를 만들어내고, 이 냉기가 마이크로 홀을 통해 발산돼 공간이 한층 쾌적해지는 것이다.

 

윤인철 수석은 “바람문 외에도 마이크로 홀의 유로 구조를 새로 설계해 유속∙유로가 모두 줄어든 무풍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어컨은 쓸모 많은 ‘생활 필수 가전’”

▲ 정오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왼쪽) 이동욱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차장(오른쪽).     © 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정오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에 따르면 무풍에어컨은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필수 가전’이라는 것.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전 모델과 벽걸이형에는 PM 2.5 필터 시스템이 장착돼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또 유해 세균 효과가 있어 늘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한 CAC 인증으로 믿을 수 있는 사계절 공기 케어가 가능해진 점도 눈에 띈다.

 

스탠드형 에어컨 역시 여러 가지가 달라졌다.

 

이동욱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차장은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더라”며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제품에 제습량 필터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기 전면부에 위치한 제습량 센서는 에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습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로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가스 △습도 △온도 △제습량 센서까지 집안 공기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추가됐다.

 

더욱 강화된 냉방 효율도 무풍에어컨의 자랑거리 중 하나. 최대 74%(기존 정속형 모델 대비)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해졌다.

 

 

“AI 도입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게”

▲ 정유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사원.     © 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최근 생활가전의 트렌드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그래서일까. 정유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사원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AI 도입으로 스마트 쾌적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온도∙습도∙청정도 측정을 통해 냉방은 물론, 청정∙제습∙무풍 기능까지 사용자 유형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주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제품은 사용자별 기기 활용 정보를 클라우드에 누적, 맞춤형 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주변 환경과 습관을 모두 고려해 일명 ‘쾌적 존(Zone)’을 유지할 수 있다. 정유리 사원에 따르면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제품 모두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가 도입됐다는 것. 기존 열대야 쾌면 기능과 달리 수면 시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며 최적의 수면 상태 유지를 위한 알고리즘이 도입돼 숙면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무풍에어컨은 ‘삼성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실내외 어디서든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가진단 △필터 청소 알림 △전력량 관리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탑재돼 사용성을 높였다.

 

따라서 무풍에어컨 개발진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가리켜 “소비자를 배려하는 에어컨”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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