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지펠 T9000' 냉장고 출시

9가지 앱기능으로 식재료 구매, 유통기한 관리 등

도정연 기자 | 기사입력 2013/04/02 [16:41]

삼성전자, 스마트 '지펠 T9000' 냉장고 출시

9가지 앱기능으로 식재료 구매, 유통기한 관리 등

도정연 기자 | 입력 : 2013/04/02 [16:41]

삼성전자는 4월 2일 신제품 10.2인치 터치 LCD를 정착한 ’스마트 기능의 지펠 T9000’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부 LCD를 터치하면 식재료 주문, 식품의 유통기한 관리, 요리 검색 등이 가능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들의 편리함을 한층 높였다.

 
▲ 삼성전자 스마트 '지펠 T900'냉장고     © 러브삼성



 
 
 
 
 
 
 
 
 
 
 
 
 
 
 
 
 
 
 
 
세계 냉장고 시장에서 1위의 역량을 결집시킨 신제품은 와이드 상냉장-서랍식 하냉동의 T자형 구조로, 식재료 구매·관리, 가족의 일상생활, 냉장고 기능설정 등을 특화시킨 9가지 앱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T9000 냉장고의 홈스크린에서 이마트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푸드레시피 앱을 보면서 재료 준비 및 요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드매니저 앱으로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의 유통기한까지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메모, 사진앨범, 뉴스, 날씨 등 가족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앱들을 활용하여, 10.2인치 LCD 화면에 가족의 사진을 띄울 수 있고, TV를 켜지 않고도 날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제품보다 아이스메이커의 외관을 줄이면서도 제빙량은 1.5배나 늘렸다.

스마트 기능의 ’지펠 T9000’ 냉장고는 845ℓ 대용량으로, 출고가격은 5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