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상생
삼성SDI, 2·3차 협력사 아우른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320개 협력사 상생결제시스템 활용...3차 협력사 49%의 금융비용 절감
기사입력: 2015/11/19 [10:48]  최종편집: ⓒ lovesamsung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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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3차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안정적 투자 및 경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SDI는 11월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보급 중인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대기업 신용으로 결제해 부도 위험 없이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2·3차 협력사도 담보 설정 부담과 채권할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그간 1·2·3차 어음 발행자의 신용도에 따라 할인수수료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는 4%의 수수료가 적용됐지만, 2·3차 협력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도 탓에 각각 6.5%, 9.5%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2~3차 협력사는 담보까지 마련해야 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320여 개의 협력사가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차 협력사는 약 27%, 3차 협력사는 49%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삼성SDI는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기본으로 320여 개의 협력사돠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글로벌 동반 경쟁력 확보’라는 동반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혁신역량 확보 지원, R&D(연구개발) 협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 등 3대 전략과 하위 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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