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약속카드' 1만건 돌파

신장제한 있는 어린 아이들에 제공하여 키 큰 후 줄 안서고 타는 '약속'

김성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08 [17:20]

에버랜드, '약속카드' 1만건 돌파

신장제한 있는 어린 아이들에 제공하여 키 큰 후 줄 안서고 타는 '약속'

김성애 기자 | 입력 : 2014/02/08 [17:20]
 
놀이동산에 가면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마다 위험을 피하기 위한 신장 제한을 적용하고 있다.
 
눈물을 글썽이는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에버랜드는 2009년 도입한 것이 '약속카드' 제도를 내놓았다. 지금은 키가 작아 탈 수 없지만, 좀 더 큰 후 다시 방문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약속하는 카드다.
 
에버랜드가 지난 2009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최근 약속카드 발행 1만 건을 돌파했다. 에버랜드는 '약속카드'를 통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칫 즐거운 나들이를 망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약속카드 제도는 '범퍼카', '후룸라이드', '비룡열차' 등 총 13개 기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평균 2천명의 어린이들에게 발급했다.
 
'약속카드'에는 "키가 쑥쑥 자라서 00cm(시설별로 차이) 이상이 되면 약속한 놀이시설을 1등으로 탈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약속할께요"라는 약속 문구와 함께 기구명과 날짜, 해당 어린이의 이름을 적도록 되어 있다.
 
에버랜드는 '약속카드' 제도 이외에 다양한 감성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 제공하는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 칭얼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캔디서비스' 등은 에버랜드의 재미있는 고객 서비스의 사례다.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고객 서비스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조사(KCSI)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에서 각각 19년 연속, 14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에버랜드 약속카드

▲에버랜드가 지난 2009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최근 약속카드 발행 1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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