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딸기빙수’ 인기에 국내산 딸기 판로확대까지 ‘일거양득’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1:12]

서울신라호텔, ‘딸기빙수’ 인기에 국내산 딸기 판로확대까지 ‘일거양득’

김수정 기자 | 입력 : 2020/01/02 [11:12]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겨울 첫 선을 보인 딸기빙수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신품종 딸기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딸기빙수 판매기간의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의 전체 음식 메뉴 매출 중 딸기빙수의 비중이 25%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약 1톤에 달하는 국내산 신품종 딸기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1월 처음 출시한 딸기빙수는 금실딸기 등 국내 농가에서 재배한 신품종 프리미엄 딸기를 활용했다. 딸기 빙수를 통해 아직 생소한 금실딸기의 대중적으로 알리고, 유통망이 부족했던 국내 신품종 농산물의 판매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3일부터 프리미엄 딸기빙수 판매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국산 신품종 딸기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도 금실딸기를 주력으로 활용한다. 금실딸기는 국내 딸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에 국내에서 개발된 프리미엄 딸기로, 높은 당도와 경도, 은은한 복숭아 향의 풍미로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딸기빙수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금실딸기를 풍성히 쌓아 올린 딸기빙수는 ‘애플망고 빙수’에도 사용되었던 우유 눈꽃 빙수에 호텔에서 직접 만든 수제 딸기 젤리볼이 들어가 있어 은은한 딸기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단가의 프리미엄 딸기를 사용하지만 양 역시 성인 2~3명이 먹어도 넉넉할 만큼 풍족하게 담아냈다. 딸기 한 팩(650g)을 한 그릇에 모두 쌓아 올리며, 빙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수제 딸기청과 딸기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기호에 따라 요청 시 딸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생크림과 프랑스산 초코소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은 정확히 한달 동안만 딸기빙수를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기간 확대로 국내산 프리미엄 딸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고, 국내 농가에도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빙수에 이용되는 딸기는 시기에 따라 가장 당도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으로 향후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큰 사랑으로 딸기빙수가 여름철 애플망고 빙수와 함께 과일빙수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를 지속 개발해 국산 신품종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라호텔의 식음기획팀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식자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직접 방문한 노력 끝에, 3년전 막 개발되어 재배되기 시작한 금실딸기 품종을 발굴했다.

 

일본 품종인 ‘설향’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고가인 금실딸기는 일반 시장과 식음업체 유통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신라호텔 식음기획팀은 국산 프리미엄 식자재 발굴과 활용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주도하는 식자재 구매 전략에 따라 국내 최초로 금실 딸기로 빙수를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신라호텔은 춘하추동 4계절 빙수체제를 완성했다. 봄 시즌 ‘벌집빙수’로 시작해 여름에는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가을 ‘멜론 시미로 빙수’, 겨울에는 ‘딸기빙수’로 1년 내내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빙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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