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미라콤, 맞춤형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 발표

삼성SDS, 자회사 미라콤과 고객 초청행사 'Nexplant Conference 2018' 공동 개최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4:38]

삼성SDS-미라콤, 맞춤형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 발표

삼성SDS, 자회사 미라콤과 고객 초청행사 'Nexplant Conference 2018' 공동 개최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11/09 [14:38]

▲ 11월 8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된 '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행사에서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이재철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삼성SDS 플랫폼 기반 미라콤‘Nexplant MESplus’솔루션 소개 

- 검사 공정 딥러닝 적용‘Nexplant VI’와 제조핵심 공정 지능화 사례 소개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자회사 미라콤아이앤씨(대표 조항기)는 8일‘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행사에서 고객 맞춤형 제조 지능화를 위한 통합 오퍼링 체계를 발표하고 대외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SDS의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Nexplant™)에 미라콤의 사업경험이 축적된 제조 솔루션을 탑재하여 다양한 제조 고객사의 인텔리전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통합 오퍼링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미라콤 MESplus 솔루션의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에 Nexplant 플랫폼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Nexplant MESplus’가 소개 됐다. 

 

Nexplant MESplus는 제조 솔루션의 7가지 핵심기능(기준정보-생산-설비-품질-추적-창고입출고-시스템 관리)을 표준화 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축 기간을 20% 단축해 준다. 

 

또 검사공정에 딥러닝을 적용하여, 불량 검출력과 유형분류 정확도를 기존 육안 방식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Nexplant VI(Visual Intelligence) 솔루션도 발표됐다. 

 

이 솔루션은 검사공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량 이미지 분류와 결과 검증을 자동화하여 수작업 대비 소요시간을 25%까지 단축시켜준다. 

 

또한 제조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공정을 찾아주고, 딥러닝으로 지능화하여 생산 수율을 높인 제조핵심 공정 지능화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 11월 8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된 '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행사에서 미라콤아이앤씨 조항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SDS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삼성SDS와 미라콤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넥스플랜트)으로 제조 전 영역을 지능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라콤아이앤씨 조항기 대표이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컨설팅에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One-stop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과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