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업보고서'로 본 삼성전자 사용설명서<2>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사람은 누구? 2018년 이상훈·김기남·김현석·고동진 신규 사내이사 선임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5:57]

'2017 사업보고서'로 본 삼성전자 사용설명서<2>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사람은 누구? 2018년 이상훈·김기남·김현석·고동진 신규 사내이사 선임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5/09 [15:57]
유명한 가치투자자이자 세계적 부호인 워렌 버핏의 주된 일과는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 10년치 사업보고서를 읽고 나면 그 회사의 현황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까지 알 수 있으므로, 미래에 그 회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버핏은 말한다. 기업을 분석하는 데 가장 확실한 자료가 되는 것이 바로 회사 내용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사업보고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자산총계 100억 원 이상의 주식회사라면 모두 외부 감사를 받게 되어 있고, 상장법인은 분기에 한 번씩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1위 상장기업 삼성전자도 지난 4월2일 금융감독원에 2017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 다양한 분석을 낳고 있다. 삼성전자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는 간단한 지식만 가지고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부터 여러 번 곱씹어 읽어봐야만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것까지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의 어디를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그 기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2017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담긴 핵심내용을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왼쪽부터) 2018년 삼성전자 대표로 이름을 나란히 올린 고동진·김기남·김현석 사장.

삼성전자는 2012년 3월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임기 만료자 3인(최지성·이윤우·윤주화) 중 이윤우 사내이사는 퇴임하고, 최지성·윤주화 사내이사가 재선임 되었으며, 권오현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또한, 사외이사 임기 만료자 3인(윤동민·이재웅·박오수) 중 이재웅·박오수 사외이사는 퇴임하고, 윤동민 사외이사가 재선임 되었으며, 김한중·이병기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2012년 6월8일 최지성 대표이사에서 권오현 대표이사로 변경되었다.

2013년 2월7일 윤동민 사외이사가 퇴임했으며 2013년 3월14일 최지성·윤주화 사내이사가 사임했다. 2013년 3월15일 주주총회를 통해 윤부근·신종균·이상훈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 임기 만료자인 이인호 사외이사가 재선임 되고 송광수·김은미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 되었다. 2013년 3월15일 윤부근·신종균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되어 대표이사가 3인(권오현·윤부근·신종균)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3월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임기 만료자 권오현 사내이사가 재선임 되었으며, 사외이사 임기 만료자 2인(김한중·이병기)이 재선임 되었다.

2016년 3월1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임기 만료자 3인(윤부근·신종균·이상훈)이 재선임 되었다. 또한 사외이사 임기만료자 3인(이인호·송광수·김은미) 중 김은미 사외이사는 퇴임하고, 이인호·송광수 사외이사가 재선임 되었으며, 박재완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2016년 10월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재용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이상훈 사내이사가 사임했다.

2018년 3월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상훈·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내이사와 김종훈·김선욱·박병국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 되었으며, 사내이사 임기 만료자(권오현)와 사외이사 임기 만료자 2인(김한중·이병기)이 퇴임하고 윤부근·신종균 사내이사가 사임했다.

2018년 3·23일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되었다.

보고서 제출일 현재 삼성전자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5인(이재용·이상훈·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외이사 6인(이인호·송광수·김선욱·박재완·박병국·김종훈), 총 11인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4월 삼성엘이디 주식회사 흡수합병으로 LED사업부를 신설했으며, 2012년 5월 DS 부문 산하 일본 지역총괄을 신설했다. 2012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CE 사업부문과 IM 사업부문을 각각 부문으로 승격하고, IT솔루션사업부를 프린팅솔루션과 컴퓨터로 분리하여 프린팅솔루션사업부는 CE 부문 소속으로 변경했으며, 컴퓨터 사업은 IM 부문의 무선사업부로 통합했다. 또한 의료기기사업팀은 CE 부문 소속의 사업부로 승격되었다.

또한, 2013년 12월 디지털이미징사업부를 무선사업부 산하로 통합했으며, 2015년 12월 LED사업부를 LED사업팀으로 조직개편 했다. 2016년 11월 프린팅솔루션사업부를 에스프린팅솔루션 주식회사로 분할했다.

2017년 6월 시스템 LSI사업부를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 LSI사업부로 분리했다.
 
오너家 & 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