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직원 공장옥상 투신자살…대체 왜?

아산 탕정공장 10층건물 옥상에서 몸 던져…업무 스트레스 있었던 듯

강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19:04]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공장옥상 투신자살…대체 왜?

아산 탕정공장 10층건물 옥상에서 몸 던져…업무 스트레스 있었던 듯

강지원 기자 | 입력 : 2016/01/28 [19:04]
▲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공장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모습.     © 사진출처=삼성디스플레이 홈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공장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월28일 오전 10시3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10층 높이의 공장동 건물 앞, 바닥에서 근로자 김모(4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건물 옥상에서 김씨가 입던 점퍼와 사원증, 지갑 등이 발견됐다는 것.

 

사건발생 초기에는 유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 조사결과 김씨가 근무하던 사무실 개인 컴퓨터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차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진 김씨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김씨가 업무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투신 9분 전인 10시21분 충남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 옥상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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